자본시장연구원 Korea Capital Market Institute

1997년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지수옵션이 상장된 이후 1999년부터 10년 넘게 거래량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생상품이 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1월 7개의 개별주식옵션이 최초로 상장되면서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주가지수옵션뿐만 아니라 개별주식옵션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시장 초기 개별주식옵션 시장 안착에 실패하며 거래가 부진하였지만 이제는 시장조성자, 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개별주식옵션 시장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이슈가 되었던 CFD 거래, 공매도 거래 효과를 얻으면서도 동시에 불투명성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장내 파생상품시장이기도 합니다. CFD, 공매도에 대한 수요가 개별주식옵션으로 분산되면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더욱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파생상품학회,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은 개별주식옵션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을 모시고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본 정책세미나를 통해 개별주식옵션이 파생상품시장의 큰 한 축이 되어 전체 자본시장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 14:00 ~ 14:10
  축   사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개회사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환영사
  김    솔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 14:10 ~ 14:30
  개별주식옵션의 경제적 기능: 해외 사례 중심
  김다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14:30 ~ 14:50
  글로벌 개별주식옵션 현황 및 최근 트렌드
  오세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제도부장)
• 14:50 ~ 15:10
  한국 개별주식옵션 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과제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15:10 ~ 16:00
  [사회]
  ㆍ류혁선 (KAIST 경영대학원 교수)

  
  [토론]
  ㆍ김지한 (옵티버 한국사업대표)
  ㆍ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ㆍ이재람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ㆍ홍충완 (KB증권 Equity 파생운용부 이사)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