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년 11월 28일
- 시간 :09:40~15:50
- 주최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 후원 :금융위원회
1992년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에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국제화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몇 차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본시장은 시장 개방을 통하여 자유로운 자본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우리 기업과 국가 경제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자본시장 국제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여전히 일부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와 관행이 잔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우리 자본시장의 특수성이나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본시장 개방의 역사가 30년을 넘어서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자본시장 관련 제도를 국제적 정합성의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은 자본시장은 물론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하여 의미있고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를 모시고 배당절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IPO 허수청약, 자본시장 거래제도 등 그간 국제적 정합성이라는 측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대표적인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 선진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어 관련 제도가 국제적 정합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편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장참여자와 관계전문가, 정책당국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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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 09:50인사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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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0:25배당절차 선진화 및 배당 활성화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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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 10:50외국인투자제도[투자자등록제(ID) 등] 개선방안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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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10:55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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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11:50패널토론[사회]
ㆍ이인무 (KAIST 경영공학부 교수)
[토론]
ㆍ권재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ㆍ변중석 (UBS 상무)
ㆍ이기환 (인하대학교 금융투자학과 교수)
ㆍ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ㆍ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ㆍ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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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14:25IPO 허수성청약 관행 개선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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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 ~ 14:50자본시장 거래제도 선진화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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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 14:55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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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 ~ 15:50패널토론[사회]
ㆍ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토론]
ㆍ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ㆍ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ㆍ이정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ㆍ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ㆍ임태훈 (신한투자증권 국제영업본부장)
ㆍ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ㆍ전 균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