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 Korea Capital Market Institute

1990년대 초반 자본시장 개방으로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의 기능에 대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 제기가 있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한 문제들이 공적 시장(public market)에서는 상장기업의 가치 저평가라는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형태로 나타나고, 사적 시장(private market)에서는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 해소 지연으로 발현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금을 공급하는 투자자가 효율적인 투자 수단에 대한 접근할 수 있는 기회에 적지 않은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모험자본 시장에서 민간 자금 공급 부진, 미흡한 사모펀드 규율 체계,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등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소비자의 자산 형성 수단 제공이라는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본시장을 통한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참여자와 정책당국은 물론 관계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 14:00 ~ 14:10
  개회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 14:10 ~ 15:20
  주제발표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패널토론
  [사회]
  ㆍ권재현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토론]
  ㆍ박경도 (DS자산운용 대체투자1본부장)
  ㆍ배승욱 (벤처시장연구원 대표)
  ㆍ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ㆍ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ㆍ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가나다순)
• 15:20 ~ 15:30
  휴식

• 15:30 ~ 16:40
  주제발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패널토론
  [사회]
  ㆍ이창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토론]
  ㆍ고영호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ㆍ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
  ㆍ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ㆍ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
  ㆍ진시원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가나다순)
• 16:40 ~ 16:50
  휴식

• 16:50 ~ 18:00
  주제발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패널토론
  [사회]
  ㆍ김용하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교수)

  
  [토론]
  ㆍ류혁선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ㆍ윤우근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 사무관)
  ㆍ이영종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장)
  ㆍ장준호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본부장)
  ㆍ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