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 Korea Capital Market Institute

코로나19 경제적 충격에 대응한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자산매입 등으로 팬데믹 이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식,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지난 8월부터 총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향후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여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자산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자본시장연구원은 “통화정책과 금융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가계의 주요자산인 주택시장과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및 이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봅니다. 특히, 주택가격에 대한 금리인상의 장기적인 영향 및 상·하방 리스크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주식시장에 대한 통화정책의 영향 및 시장 참가자들의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본 정책세미나가 향후 금융환경 변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 14:00 ~ 14:05
  개 회 사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 14:05 ~ 14:35
  통화정책과 금융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 발표 :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토론 : 송인호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 14:35 ~ 15:05
  통화정책과 금융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식시장
  · 발표 :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토론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