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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I 소식
보도자료2023.06.23 [보도자료] 「美 부채 한도위기와 뱅크런 사태로 인한 자본시장의 위기와 대응」 자본시장연구원·한국증권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 개최
  • 기재일 :2023.06.23
  • 페이지수 : 표지포함 총 5매
  • 담당자 :연구조정실 윤지아 선임연구원 
    T. 02)3771-0628
〇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과 한국증권학회(회장 신현한)는 6월 23일(금)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美 부채 한도위기와 뱅크런 사태로 인한 자본시장의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공동 개최
   ㅡ 최동범 서울대학교 교수는 2023년 미국 은행 위기 및 부채 상한 관련 사태는 일정 부분 '저금리 환경의 지속'이라는 암묵적인 믿음 하에 이뤄진 과거의 정책 개입으로 인해 발생했음. 이러한 사태들은 각각 금융 및 재정 불안의 이슈를 부각시키며, 향후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중앙은행의 정책 개입이 제약을 받을 수 있는 우려를 악화시킴. 이는 결국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환경이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높임 
   ㅡ 어준경 연세대학교 교수는 SVB 은행 파산사태를 계기로 은행의 펀딩 스트럭처와 뱅크런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고 해당 기관 파산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된 예금보험에 커버되지 않는 단기 펀딩 (uninsured liability)의 대표적인 채널인 repurchase agreement 를 가지고 담보물의 성격과 채권자의 인센티브에 따라 뱅크런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
   ㅡ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3월 미국의 중소은행 파산사태가 조기에 진정되기는 했지만, 미국 은행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문에 추가 불안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평가. 또한 미국의 금융불안시 통화정책적 대응이 따르기는 했지만, 우리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고, 특히 CP·콜금리 및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에 대한 영향이 오래 지속되었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 미국발 금융불안이 CP와 회사채 시장의 장기부진을 초래하지 않도록 미시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준비해야 함을 강조

   ※ 유첨 : 정책심포지엄 개요 및 발표자료 요약문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