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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I 소식
보도자료2022.10.13 [보도자료]「인플레이션 시대 금융의 역할」 한국파생상품학회-자본시장연구원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 기재일 :2022.10.13
  • 페이지수 : 표지포함 총 4매
  • 담당자 :연구조정실 윤지아 선임연구원 
    T. 02)3771-0628
〇한국파생상품학회(회장 이준서)와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은 10월 13일(목)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하여 물가상승 위험과 금융시장 변동성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 파생상품시장의 역할 등 다양한 금융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
   ㅡ 박성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여부에 대한 미래 예측이 어려운 환경이며 섣부른 판단보다는 변화 포착과 적절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 인플레이션 상승은 자산 기대수익률에 일견 긍정적인 듯 보이나 실제 수익률에는 숨은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Cost-push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주식-채권 상관관계 증가로 자산배분 효과가 감소하여 전통적인 경제성장 기준 접근법보다 물가 기준 접근법 등 다양하고 새로운 자산배분 접근법이 필요. 지난 10년간 해외투자 확대, 대체투자 집행 개선을 통해 초과 성과를 달성했던 국민연금은 향후 비우호적 금융시장 환경과 대형기금으로서의 경쟁우위 약화 속 운용 유연성 개선과 수익 원천의 다변화, 심화를 통해 기금 수익성 제고가 필요함을 강조 
   ㅡ 장근혁·백인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번 인플레이션은 경기역행(Counter-Cyclical)일 가능성이 크며, 경기순행(Pro-Cyclical) 인플레이션 시기와 달리 주식-채권 분산투자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여의치 않을 뿐 아니라 여타 자산들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음을 제시. 원자재의 국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자재는 국내 인플레이션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만 헤지 유용성이 있음을 유의하여야 하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여타 자산과 함께 자산배분 관점의 투자 접근이 적절함을 강조. 결국,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 관리에는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금융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인플레이션 스왑 같은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금융상품의 도입도 제안
  
   ※ 유첨 : 정책세미나 개요 및 발표자료 요약문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