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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시장연구원 김형태 원장은 3월 13일 노무라자본시장연구소(Nomura Institute of Capital Markets Research, NICMR) 마루야마 아키라(Maruyama Akira) 소장(CEO)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무라자본시장연구소가 한국의 연구기관과 맺는 최초의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이다.
○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본시장연구기관으로서 두 기관은 양국의 자본시장 및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책제언을 위해 다양한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과 일본 금융산업과 자본시장 발전 경험 공유, 특히 저성장·저금리, 저출산·고령화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 금융산업의 변화, 경험, 생존 전략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자본시장 과제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
― 일본 NISA와 같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총체적 연구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자본시장연구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 뿐 아니라, 향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역내 금융협력 프로그램에서 자본시장연구원이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본시장연구원은 금번 체결한 NICMR간의 포괄적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포함하여 유수의 국제연구기관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완성함과 이를 통한 정보 수집을 통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중심허브로 발돋움함에 있어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